남호이안 빈펄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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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3. 17.
코로나 전에
바쁘게 살다보니, 저는 못가고 아이들과 아내만다낭을 다녀왔는데요
코로나 검사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빠르게 예약해서 다낭 빈펄리조트 남호이안을 가족들과 다녀왔어요.
여행전일까지 다도에서 많은 를 얻어서 저도 짧았던 다낭를 남겨봅니다.
제차가 전기차라서 4인가족 짐 싣고 출발하여 장기주차타워에 주차를 했어요. 타워는 눈이나 비맞을 일이 없고
하루 9000원, 전기차는 할인까지 되기때문에 멍멍이득이에요 ~
코로나로 인하여 오랜만에 공항에 온거라 두근두근 했어요.
첫 시작은 항공기 예매였는데요. 악명높다는 비엣젯항공을 트립닷컴에서 예약했는데요.
다음에는 공항홈피에서 해도 될것 같아요. 홈피 찾아보면서 지정석 예약하다 보니 어렵지 않았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는걸 알았네요. 1인 25kg추가했고 짐은 여러개여도 되요 25kg안쪽이면 위탁해서 보낼수 있어요.
항공기 가는 시간이 5시간정도라 힘들었어요. 3시간정도면 버틸만 한데 5시간은 기네요.
너무 직각이고 좁아서 자다 깨다 반복했네요.
내공있으신 분들은 비행기 뜨자마자 뒷자석 빈자리에 일자로 눕는걸 보고 호 역시 했네요.~
여유 되시면 아시아나 타셔요 ㅠ.ㅠ 전에 아내는 아시아나 타고 와서 편했다고 하더라구요.
구름위에 하늘은 너무나 맑았어요. 제발 구름아래도 위와 같기를 바랬어요.
저희는 바나힐과 시장구경은 안잡았어요
일정도 짧고 날씨가 안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휴식하는 목적으로 여행을 왔어요.
Previous imageNext image새벽 비행기라서 출국장도 입국장도 붐비지는 않았어요. 출국장에서 30분만에 클리어하고 짐찾아 나와보니
다도 픽업 예약기사분이 딱 출구에 보였어요. 날씨도 다행히 나쁘지 않았어요 비행기에서 내릴때 비가 조금왔는데
기사분 만날때 날씨요정 강림~
공항 환전사기 글이 있길래
다도 정독하던중호이안에 김홍 골드샵이 좋다고 하길래 미리 다도픽업에 경유지 예약해서 환전도
잘 했어요. 12월7일 시세는 100불에 2,420,000동이었어요. 제가 환전할때도 옆에 한국커플분들이 하고 있더군요.
받자마자 한장한장 단위 채크잘하고 다시 차량타고 리조트로 향했어요.
베트남이 전 처음이었는데 건물들이 낡았지만 운치있고 이뻤어요
도로나 길가에 소를 방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근데 여기 차들은 속도 제한이 60인가요 대부분 차들이 이정도로 달려서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1시간 걸렸어요.
호이안에서 빈펄리조트남호이안까지 20분정도 걸렸고요.
드디어 리조트 입성
Previous imageNext image아내가 왔을때는 신축이었다는데 몇년이 흘러 지금 와보니 세월에 흔적이 보이네요.
잔디관리가 너무 잘되서 골프치시는 분들은 넘 좋은 선택지 같아요.
립셉션에서 채크인 2시부터 된다고 해서 호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쌀국수,피자 치즈 토마토 소스,찹스테이크 시켜서 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다행이에요
맛없다는 평이 있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특히 피자가 맛있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았어요.
식사후 짐을 맡기고 미리예약했던 다한스파 픽업차량에
항공기에서 지친 심신을 풀러 향합니다.
다도카페 보면서 고민많이 한곳이 스파였는데 여기가 평이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카카오톡으로 연락하니
한국말로 해서 의사소통도 편했어요.
들어가실때 저 유리문 조심하세요.
들어갈때 바람불어서 유리문에 봉변당했어요 ㅠ.ㅠ
웰컴쥬스를 마시고 어떻게 받을건지 채크표 작성하고 바로 가족스파룸으로 이동했어요.
Previous imageNext image제가 간곳은 다한스파 남호이안점이었어요. 빈펄남호이안에서 15분정도 걸렸어요.
모셔오고 데려다 주고 무료였어요. 건식,아로마,핫스톤,대나무 있었는데 각자 취향대로 받았어요.
90분해서 할인20프로 적용해서 받았아요. 마사지는 괜찮았어요. 전 좀 아팠는데 아내는 더 강하게 원하더라구요.
샵에 1시30분에 들어갔다가 3시30분에 리조트로 컴백했어요.
리조트 도착 채크인하는데 보증금으로 동 카드결재했어요. 채크아웃할때 주는돈이래요
버기카를 타고 숙소로 향했어요.
립셉션에서 걸어서 다닐만한 거리 였어요.
처음에 야놀자에서 예약했다가 다도에서 상담하고 바로 다도에서 다시 예약했어요.
제가 1박하고 다음날 비행기가 23시40분이라서 2박에 조식도 하루치 밖에 못먹어서애매했거든요.
다도에 상담하니 레이트 채크아웃이라는게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저렴하게 1박에 레이트 채크아웃으로 예약하고 풀빌라로 오게되었어요.
Previous imageNext image 스파에서 몸풀었고 다행히 비도 안내려서 바로 수영장으로 입수했답니다. 처음 물에 들어갈때 약간 차가운데
날씨가 좋아서 춥거나 하진 않았어요.
Previous imageNext image아이들 수영하는동안 전 집구경을 했어요.
방이 3개인데 4명이라서 1층 방은 잠겨져 있고 2층 두개방을 사용하게 되어 있었어요.
인덕션도 있기는한데 취사가 안되서 잔은 있는데 조리기구는 없었어요.
방컨디션은 너무 좋았어요~
저녁은 다도에서 보았던 달빛식당으로 배달k어플로 시켰어요.
사장님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고 카톡으로 음식 이것저것 다 시켰는데 백동정도라 저렴했어요.
대신 출입구에서 음식 받아와야 했어요. 외부인 출입금지라서요. 산책삼아 다녀왔어요~
밤에 보는 리조트도 너무 이쁘고 날씨가 시원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Previous imageNext image한가득 음식 담아와서 식탁에 올려 놓으니 푸짐한 한식이 와우~
음식 다 맛있고 포장도 청결하고 저녁 넘 잘 먹었어요~
Previous imageNext image이렇게 다낭에서 하루가 쓩~
꿀잠 잤어요~
두번째날은 조식을 먹으로 8시에 식당으로 향했어요.
Previous imageNext image역시 베트남 커피 맛있어요 ~조식 먹을게 너무 많고 맛도 맛있었어요. 크게 기대 않하고 갔는데
고기~면류~빵~과일~디저트까지 맛나게 골고로잘 먹었어요.
든든히 먹었으니 다음일정은 수영장으로 고고싱~
수구도 하고 튜브는 한시간에 십만동 빌려서 즐겁게 놀았어요.
날씨가 조금 흐려서 수영장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내집 수영장 처럼 신나게 놀았어요.
근데 베트남 바다는 강처럼 흙탕물이네요. 세부에 바다는 맑았는데 베트남도 맑은바다가 있나요
Previous imageNext image신나게 수영을 마친후 식사를 하고 어제 갔던 다한스파를 또 갔답니다.
근데 갈때마다 선물을 주네요.
1일 1스파 받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주변 산책을 했어요~
레이트채크아웃은 저녁 9시까지 되는데요.
저희는 선물을 사기위해 저녁7시 채크아웃을 하고, 보증금동 카드취소 잊지마세요!!!
다도픽업차량을 타고 다낭 롯데마트로 향했어요. 롯데마트에서 50분정도 간단히 식사도 하고 구경도 하고
가장인기 있다는 커피와 과자를 사서 다도픽업차량을 타고 공항으로 향했답니다. 기사분 친절하고
다도픽업덕에 교통편 넘 편하게 잘 이용할수 있었어요.
역시 귀국에는 선물보따리 한가득 ㅋㅋ
롯데마트에서 저 커피 3500원정도 하는데
공항면세점에서 7000~4000원 해요. 몇개 더살려고 돌아 다니다 보니
면세점인데도 샵마다 가격이 틀려요 ㅎㅎ
밤비행기 타고 무사히 한국도착비행기에 지치고 오전 운전하고 집에까지 오느라 체력바닥나서
숙면하다 일어나서 기억이 남았있을때 를 적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남겨드려요.
저도 다도 카페에서 정말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기에 제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도 첫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베트남 여행은 역시 날씨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즐거운 다낭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