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드라이브]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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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5. 5.
오랜만의 드라이브]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의 카페
뭔가 힐링이 필요해서 큰 맘 먹고 2개월간 준비한 동해 여행이 확진자 폭증으로 취소되고
아쉬운 마음에 가장 가까운 서해 영종도로 무작정 왔어요
괜히 인천공항 한바퀴 둘러보고
(뜨고 내리는 비행기 보면서 '아 비행기 타고 싶다')
나름 유명한 해물칼국수집 검색해서 뜨끈하게 배 채우고
(해물이 장난없네요 크으)
또 나름 뜨는 핫플레이스라는 영종도 카페 검색해서 두 시간째 바다멍하고 있네요
물 색깔이 동해, 남해와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먼 바다 보면 애써 '동해안이다'하고 최면을 걸 수 있는 정도구요
멀리 영종대교인지 긴 다리는 왠지 부산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슬슬 집에 갈 준비를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공유합니다.